(1부에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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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은 무조건 1년 채워야 된다?

[D]: 신입은 무조건 1년 채워야 된다는 말에 어떻게 생각해?

[A]: 1년? 거지 같은 회사라도?

[D]: 선배들이 해줬던 얘기가, ‘1년은 채워야 경력으로 인정이 돼’였어. 원래는 3년 채워야 되는 건데 요즘은 하도 빨리 그만두니까….

[B]: 1년…. 흠, 나는 개인적으로 지금이 8개월 차다 하면 1년 채울 것 같아. 왜냐하면 퇴직금이 나오잖아. 3개월 다녔는데 손절각이다 하면 그만두고.

[C]: 나가겠다는 고민을 언제 하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아.

[B]: 그런데 솔직히 3개월 만에 그만두고 싶은 회사는 1년 다녀도 답이 없지 않을까? 오히려 더 가스라이팅 당하기 전에 빨리 나오는 게 답인 것 같아.

[C]: 고민의 무게에 따라 다르기도 한 것 같아. 좀 더 다녀보면 해소가 되거나, 객관적으로 정리될 수 있을 고민이라면 계속 다니면서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돈, 명예, 재미

[B]: 일을 할 때 ‘돈, 명예,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 얘기 들어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