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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수평’, ‘협동’, ‘리더십’, ‘신뢰’ 등 협업할 때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우리 입에 자주 오르내리지만, 그것이 작동하는 것을 목격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페미니스트 지향은 실무에 적용하기 어려운 이상으로 치부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한 사람의 의지로만 실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무수한 시행착오가 필연적이며 또, 조직의 규모와 형태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므로 내가 속한 조직/공동체에서 스스로 만들어가야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뾰족한 고민을 하기 위해 페미니스트 윤리를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살펴보면 좋은 질문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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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서 프로젝트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나요?팀 위 과정에 구성원 모두의 의견이(특히 우려가) 충분히 고려되었나요?팀 구성원 모두 위에서 설정한 공동의 목표에 명시적 동의를 하였나요?구성원**들이 각자 개인적으로 프로젝트에 기대하는 바, 얻고 싶은 것 혹은 우려되는 점을 확인하였나요?구성원**들의 역할, 업무 범위(일정 및 비용 포함)를 원하는 바와 역량에 맞춰 세팅, 합의하였나요?외부 협력사를 세팅하였나요?나**는 위 과정에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공유할 수 있나요? ✳️나**는 이 프로젝트에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고, 동료들과 함께 이해도를 정렬하였나요?✳️ 내가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언어화하는 건 어렵습니다. 감정이나 욕구는 몸이 보내는 신호이지만, 위계적인 조직에서는 이를 무시하거나 조절해야 한다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시간과 동료가 필요합니다. 나에게 맞는 적합한 툴(예. 명상, 저널링, 회고, 객관적 데이터 수집, 감정휠 활용하기 등)을 탐색하고 동료와 함께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연습해 보세요.
✅ 수평적 관계맺기를 위해서는 서로의 강점과 취약성, 관심사, 상황, 맥락 등을 더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 위 협의 내용은 팀의 규모, 형태, 성격에 따라 계약서, 견적서, 타임라인, RACI 차트, 약속문 등 적합한 형태로 문서화 및 기록합니다. 이 문서가 단순히 형식상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약속을 기록한 것임을 프로젝트 팀원 전원이 이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핵심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은 팀원 모두가 같은 의미로 이해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위 과정은 어떠한 형태의 협업이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며, 구성원 모두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엄격한 규율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프로젝트는 늘 예상대로만 진행되지 않기에 조정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논의하여 조정 할 수 있어야 합니다.